2018년 7월 9일 월요일

안녕하세요 한태웅 학교 부모님 안성 사투리


코미디언 정형돈이 한태웅에게 가르침을 배웠다고 합니다. 2018년 7월 9일 방송된 '풀 뜯어먹는 소리'에는 한태웅과 모종 심기에 나선 정형돈의 모습이 나왔네요!






운치 있게 비가 내리는 상황. 어떤 노래가 생각나느냐고 묻자 한태웅은 '비 내리는 고모령'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10대답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초보 농사꾼들은 뿌듯함을 표한 후 새참을 기다렸다. 송하윤이 만든 김치국수와 이진호가 만든 부추전이 등장하기 전 정형돈과 한태웅이 대화를 나눴다. 한 폭의 수묵화보다 아름다운 농촌 풍경에 반한 정형돈은 폭풍 래핑을 시도했다. 전혀 모르는 한태웅은 미동하지 않았다. "형돈이와 대준이라는 노래가 머리에서 뱅뱅 돌더라. 랩이라 너무 빨라 못 알아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트와이스 노래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한태웅은 아이돌과 관련한 지식을 정형돈에게 전수받았다. 서울과 관련, 한태웅은 "꽉 막힌 듯한 느낌이다. 차가 꽉 막히고 건물에 막히고 응달 같다. 서울에서 살라고 하면 그냥 죽으라는 소리 같다. 농사 짓게 해준다고 해도 정든 고향이 좋다. 어르신들이 어느 놈이 효자 될지 모른다고 많이 낳으라고 하지 않나. 아이는 많이 낳을 계획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은 어른스러운 한태웅의 모습에 "큰스님과 얘기하는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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