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리틀 이선미 여사' 탈북자 이소율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김건모는 이북 출생인 어머니 이선미 여사를 위해 고향 음식을 배우기로 결심하고 이소율을 집으로 초대했다. 2007년 탈북한 8년 차 탈북인 이소율은 마치 걸그룹같은 청순한 미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소율은 청순가련한 미모 뒤에 이선미 여사 못지 않은 카리스마가 숨어있었습니다.
이북 음식인 '감자 깍두기'를 가르쳐 주기로 한 이소율은 "감자칼은 사용 못 한다. 그냥 칼로 깎아야 한다"며 식칼로 척척 감자를 깎는가 하면, 명태 손질까지 거침없이 하며 "척추를 발라내야 한다"는 발언으로 김건모를 주눅 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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