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8일 금요일

유상범 유오성 모친상 검사 나이 고향


정윤회 문건’ 수사를 부적절하게 지휘했다는 이유 등으로 거듭 좌천인사를 당한 유상범(51·사법연수원 21기) 광주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지난 2017년 7월 28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합니다.



유 검사장은 전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인사 발령났다. 그는 지난달에도 창원지검장에서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좌천성 인사 발령을 받은 바 있다. 유 검사장은 퇴임사에서 "진실이 결국 밝혀질 것을 믿고 밖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검사장은 2014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재직하며 정윤회 문건 수사를 지휘했던 인물이다. 우병우 전 청와대민정수석과 서울대 84학번 동기이기도 합니다. 정윤회 문건 수사는 문건의 내용, 즉 비선실세의 진위 여부가 아니라 문건 유출 경위에 초점을 맞춰 수사가 진행돼 본말이 전도됐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유 검사장을 광주고검으로 발령할 당시 법무부는 '과거 부적정한 사건 처리를 한 검사'라는 이유로 윤갑근 전 고검장과 김진모·전현준·정점식 전 검사장 등 고위간부 4명에 대해 좌천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현재 이들 모두 검찰을 떠났습니다! 한편 '유상범 검사' 동생은 바로 유오성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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