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일 월요일

정용욱 정현백 프로필 고향 천안함 위안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바른정당 간사인 박인숙(재선‧서울 송파갑) 의원은 2017년 6월 14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천안함 폭침 부정' 발언을 지적하며, 내정 반대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 후보자가) 한국 정부는 사실을 왜곡하고 북한은 피해자라는 식의 옹호를 하는 '천안함 괴담'을 국제적으로 공론화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 후보자가 2010년 참여연대 공동대표 자격으로 미국 의회에서 한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당시 정 후보자는 미 의회의 '한반도 평화포럼'에 참석해 "천안함 사건은 과학저널 '네이처'에서도 논쟁이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한국 시민사회는 한반도의 대치 및 긴장 상황에서 미국의 '균형자' 역할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었습니다.

당시 애니 팔레오마베가 동아시아 소위원회 위원장은 "햇볕정책을 지지하지만 천안함 군인 46명이 숨진 사실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반박했었습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미 의회로부터 과학적 결론에 대한 신뢰와 천안함 용사에 대한 존중을 오히려 충고 받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며 정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비판했다. 또 "정 후보자는 국가보안법 폐지, 한총련 합법화 등 이념적 주장에 앞장 서 왔다"며 청문회에서 안보관을 문제 삼을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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