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0일 일요일

고아름 이다지 연표 소송 교재 저작권


EBS 사회탐구영역 유명강사 이다지 강사와 고아름 강사가 교재 도용 문제를 놓고 법적 다툼을 예고했네요!



이 씨는 7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 씨가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려 "맨 밑에 깔고 있는 자료는 내 연표특강 교재"라며 "오탈자도 카피해갔다"고 도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수능 출제 가능 연표를 교과서 4종, 그리고 연계교재에 지역별 시대별로 흩어져 있는 걸 모은 뒤 재구성하는 작업이 많은 노력과 노련함을 요하는 일이라며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이 씨는 또한 자신의 연표교재와 고 씨의 연표교재를 비교하는 사진을 게시해 고 씨의 도용의혹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보여줬다. 이 씨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의 2차 대전 연표에는 1942년 6월 초에 일어난 미드웨이 해전이 1942년부터 1943년 까지 이어졌다는 오류가 있는데, 고 씨가 이것까지 따라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30일, 고 씨가 해당 인스타그램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고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 선생님의 SNS에 저를 비방하는 글이 올라왔다"며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른 주장이다"고 밝혔다. 이어 "의구심이 든다면 법적 대처를 고려해야지 일방적으로 사실을 확정하고 퍼트려 명예훼손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유도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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