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이 고부갈등에 대한 생각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밝혔다. 이 시장은 “고부갈등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들의 태도가 고부관계를 심화한다”로 말했습니다.
2017년 7월 31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이 시장 부부는 강남에서 외식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스테이크를 썰게 됐다. 대화를 나누던 중 이 시장의 아내 김혜경 씨는 “아들의 학점이 잘 나왔다. 다 여자친구 덕이라고 했다”라며 서운한 반응을 보였다. 이 시장은 “그럴 수도 있다”며 쿨하게 답했네용!!!
이 시장의 무관심에 김혜경 씨는 더욱 예민해졌다. 이 시장은 “어쩌면 며느리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이다. 벌써부터 예민한 반응을 보이냐. 세상 어떤 시어머니도 본인이 시어머니 노릇을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며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이 시장은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의 질문세례를 받았다. 왜 아내를 자극하냐는 질문에 그는 “고부갈등을 사전 예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에 대한 지나친 애정이 고부갈등을 유발한다. 아내, 엄마 편을 잘못 들면 고부갈등이 심화된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아들은 고려대 고려대학교를 다닌다는 얘기가 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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