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민종이 SM엔터테인먼트 이사 자리에 오른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예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김수로, 김민종, 이한위, 이동하, 오마이걸 유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MC윤종신은 김민종에게 “SM이사 김민종 씨. 이번에 SM에서 전세기로 해외 MT를 간다고 들었다. 이사님이 맡은 임무는 뭔가?”라고 물었다. 김민종은 “하와이로 떠난다. 이번 여행은 전 직원 포함”이라고 답했다. 규현은 “300명 이상이 간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종은 SM소속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도 이번 MT에 갈 수 있다고 하자 “아 그럼 너가 할 일이 생겼다”며 반가워 했습니다. 이어 김민종은 “이번에 강타가 라디오 때문에 MT를 못 가는데, 지난번 LA서 SM타운 공연할 때 저랑 강타가 한 게 있다”라며 “그때 기자분들도 많이 가셔서 저랑 강타가 승무원 자격으로 기내 서비스를 책임졌다. 아티스트들과 지인들에게 ‘소맥(소주+맥주 폭탄주)드릴게요’ 하면서 소주와 맥주 등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C윤종신이 “실제 승무원들도 (비행기에) 타죠?”라고 묻자, 김민종은 “소맥 타는 건 못 봤는데”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승무원이 비행기에 탑승하냐고 묻는 말을 ‘승무원도 소맥을 타냐’고 잘못 알아 들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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