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4일 월요일

페트라 크비토바 몸매 라덱 스테파넥 우승


마리야 샤라포바(146위·러시아)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40만 달러·약 565억원)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샤라포바는 2017년 9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세바스토바(17위·라트비아)에게 1-2(7-5 4-6 2-6)로 역전패했습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코트에 다시 등장한 샤라포바는 1회전에서 세계 랭킹 2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를 꺾는 등 선전했으나 8강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샤라포바가 US오픈 8강 이상의 성적을 올린 것은 2012년 4강이 최근 사례다.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서는 '약물 파동'이 벌어진 2016년 호주오픈에서 8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샤라포바는 이날도 실책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이날 세바스토바는 실책이 14개에 불과했으나 샤라포바는 무려 51개를 쏟아냈다. 공격 성공 횟수에서는 샤라포바가 42-21로 두 배 더 많았지만 실책이 4배에 가까울 정도나 차이가 난 것이 승부를 가른 요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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