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일 화요일

이승엽 재산 빌딩 이송정 성형전


일본에서 활동 중인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이 최근 서울 성동구 에스콰이아 사옥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소기업이 사옥을 대거 내놓고 있는 가운데 운동선수 등 현금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빌딩업계의 주요 매수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2010년 1월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승엽 선수는 에스콰이아 소유의 서울 성수동1가 에스콰이아빌딩을 지난 8일 293억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은 지하 3층~지상 10층에 연면적 9881㎡ 규모의 대형 빌딩이다. 이승엽 선수는 이 빌딩 매입 비용 중 120억원을 금융권 등으로부터 대출받았으며 나머지는 자기 자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사무실엔 국민은행 지점과 재향군인회 등이 입점해 있다. 송파구 신천동 향군회관 터에 짓는 업무용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사무실을 빌려 쓸 예정이라 임대수익이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딩업계 전문가들은 재개발구역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성수동 일대에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전략정비구역 지정 등 개발 호재가 많아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에스콰이아는 지난해 9월 사모펀드인 한국H & Q아시아퍼시픽코리아에 매각됐다. 같은 해 10월 단기 유동성 부족에 따른 자금 확보를 위해 국민은행에 성수동 빌딩 신탁을 요청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