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일 월요일

홍준표 황교안 가발 대머리 사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017년 9월 29일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지사에 출마한다면 무조건 우리가 이길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장과 경기시장 후보로 히든카드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경기지사 후보에 대해 "정치신인"이라면서도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다만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서울시장 후보로 황 전 총리가 나오면 탄핵선거가 될 가능성이 짙기 때문"이라며 "전략상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는 "대구시장은 어떤 식으로든 이길 것이다. 김부겸 장관이 나오면 우리한테 좋은 기회가 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김 장관을 내세운다면 시장도, 수성갑 국회의원도 다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국의 광역단체장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제일 힘든 데가 충북과 세종시"라며 "충북 ·세종시만 내세울 만한 후보가 없고 다른 지역은 다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내년 지방선고 목표를 현상유지 이상으로 잡았다. 그는 "전국 17기 시도광역단체장 중에 우리당이 맡고 있는 곳이 6곳"이라며 "최소 현상유지는 할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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