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5일 화요일

안현수 귀화이유 러시아 대우


한국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안)에 대한 러시아의 엄청난 대우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 커뮤니티 페이지 커버 사진도 러시아 국기를 든 안현수 (빅토르안) 사진으로 장식될 정도였다.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대통령의 SNS에 안현수(빅토르안)를 커버 사진으로 한 것은 그가 러시아에서 확실한 러시아 선수이자 영웅으로 인정받게 됐음을 의미한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 언론들은 현재 빅토르안이 러시아 쇼트트랙팀에 합류한 이후 전략과 전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와 함께 안현수의 금메달과 활약상을 연일 보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빅토르안의 귀화가 다시금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까지도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2014년 2월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안현수(빅토르안)는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러시아로 귀화한 이후 첫 번째 금메달이자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러시아에 빅토르 안으로 선사한 세 번째 금메달이었습니다. 안현수(빅토르안)가 금메달을 획득하자 푸틴 대통령의 페이스북 페이지 커버 사진은 오후 10시쯤 빅토르안의 사진으로 업데이트 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페이스북 페이지 커버 사진 속 안현수(빅토르 안)는 경기를 마치고 금메달이 확정된 뒤 러시아 국기를 손에 들고 트랙을 돌고 있는 모습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사진과 함께 러시아어, 영어, 세르비아어 등 3개 언어로 '세 번째 금메달-빅토르 안'이라는 글도 적혀 있네용!!

푸틴 대통령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은 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가 금메달을 딸 때마다 바뀌고 있으며, 이번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푸틴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에 등장한 선수는 빅토르 안이 세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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