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7월 18일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20대 남성이 옛 연인을 마구 폭행한 ‘신당동 폭행 사건’과 관련,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페이스북 계정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cctv 동영상
피해자 A씨는 2017년 7월 19일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언론사의 기사를 페이스북 계정에 링크한 뒤 “데이트 폭행이라니. 여자친구라니. 이미 헤어진 지 일주일쯤 됐는데 (가해자가) 기자한테 뭐라고 말한 걸까”라며 ‘데이트 폭력’이라 보도됐던 당시 기사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A씨는 “내가 ‘다신 보지 말자’ 말하고 친구와 통화하던 도중 (가해자가) 전화기를 뺏고 폭력을 행사했다”며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기자가 맞게 쓴 게 하나도 없어 너무 화가 난다”고 적었다. 기사에 달린 악플에 대해서도 “댓글은 왜 이 모양이냐. 난 맞고만 있는데 죄라는 거냐”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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