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5일 일요일

반민정 결혼 출연작 대학교수 소속사


배우 반민정은 여덟 번 죽고 아홉 번 살아난 배우다. 물론 현실에서 죽은 건 아니다. 작품들에서 죽고 또 죽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영화 ‘응징자’에서 팜므파탈 새 엄마로 출연했다가 배우 양동근에게 음독 살해를 당한다. 이밖에도 돌 맞아 죽고, 얼어 죽고, 고문당해 죽고 죽는 등 죽는 연기는 질릴 만큼 했다. “8번 죽고 살아났으니 이젠 오래 사는 역할하고 싶다.”고 말하는 반민정은 데뷔 이후 두 번째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이쯤되면 죽음 전문 배우 아니냐.”고 했지만 반민정의 무모할 정도로 밀어붙이는 연기열정을 보면 웃을 수 없다. 비구니 역할을 맡았을 땐 머리를 박박 밀고 절에서 한 달 가량 지낸 적도 있고, 무당 연기를 배우기 위해서 실제 무술인을 찾아간 적도 있다. 고문을 받다가 죽는 신을 찍다가는 여러 번 졸도했다. 연기에 ‘목숨’을 건 배우 반민정에게 연기에 대해 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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