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노출 연기에 부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인영은 지난 5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여교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대본을 봤는데 베드신이 있으면 많은 생각을 할 것 같은데?”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유인영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다. 예전부터 내가 키도 좀 크고 몸이 부각되는 기사들이 많이 있어서 싫었다”라며 “부담스러웠고, 나도 다른 좋은 걸로 나오고 싶었다. 그래서 더욱 노출이 있는 영화를 할 수 있을까, 아예 배제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도 작품이 좋으면 할 수도 있는 거지’라고 생각은 하는데 막상 그런 게 있으면 말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여교사)의 경우, 노출 하나만으로 포기하기에 아까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인영이 출연한 영화 ‘여교사’는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의 아무것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상에 끼어든 후배 여교사(유인영 분)와 남학생(이원근 분)과의 미묘한 관계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변화와 파국을 맞게 된 이야기를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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