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6일 금요일

백조클럽 서정희 학력 리즈시절 남편


가정사로 고통을 겪던 여자에서 도전의식을 갖고 행복한 삶을 사는 여자가 되기까지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서정희의 노력이 짙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017년 10월 6일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백조클럽’에서 서정희는 배우 오윤아, 김성은, 왕지원,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와 함께 발레를 배우며 자신의 한계를 깨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1960년생인 서정희는 올해로 58세. 늦은 나이에 발레를 한다는 게 남들 눈에 의아해 보일 수 있겠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서정희의 결심은 단호했다. 어린 친구들에 비해 유연성이 떨어진 그녀는 “내가 무모한 도전을 한 걸까”라고 자문하면서도 “척척해내는 동생들을 보면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남들보다 (연습을)많이 하는 수밖에 없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정희는 서세원과 이혼을 준비하던 2년이라는 시간과 치료를 받던 기간까지, 고통에 노출된 시간들을 견뎌왔다. 과거에는 자신의 의지대로 살지 못한 부분이 많았지만 다시 서정희라는 사람을 독립적으로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레도 나이가 들어도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증명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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