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4일 수요일

이다도시 이혼사유(이유) 아들 국적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한국 생활 26년 째인 방송인 이다도시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다도시는 외국인, 싱글맘, 워킹맘, 이혼녀라는 수식어에 대해 “싱글맘으로 고생은 했지만 두려웠던 만큼 힘든 시절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혼한지 7년된 이다도시는 “혼자라고 불쌍한 시선을 받고 싶지 않았다. 만약 한국에 오지 않았으면 이런 인생을 살지 않았을 텐데 하지만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이다도시는 “혼자라고 불쌍한 시선을 받고 싶지 않았다. 만약 한국에 오지 않았으면 이런 인생을 살지 않았을 텐데”라면서도 “하지만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이혼 후 자유롭게 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 번 상상을 해봐라. 나 같은 수입 한국인, 특히 아이가 있는 혼자 사는 수입 한국인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사회적으로 시선이 따가운 것은 기본이다. 인정을 받지도 못한다”며 쇼핑몰 회원가입할 때 미혼이냐 기혼이냐 묻는 항목에서 미혼을 선택하자 자녀 정보 기입란이 사라졌다고 밝히며 “이 나라에서 아이가 있으면 미혼일 수 없다는 뜻이다. 그걸 보고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른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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