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을 맞이하는 노진혁은 더이상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지난 12월 중순 노진혁은 손희령(2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 가정의 책임지게 된 만큼 책임감이 크다. 게다가 연봉도 4800만원에서 4300만원으로 삭감됐다. 지난시즌 부진을 만회해야합니다.
우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았던 안경을 벗었다. 노진혁은 올시즌이 끝난 후 서울 강남 W안과 성열석 원장의 집도 아래 시력 교정 수술을 했다. 그는 "시력이 많이 나쁜 편은 아니었는데 난시 증세가 심했다"며 "대학 때 안경을 벗고 야구를 했을 때 더 잘됐던 것을 떠올려서 수술을 받게 됐다"고 했습니다.
안경 쓴 모습이 모범생같다고 하여 '노 검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던 노진혁은 야구를 잘하기 위해 과감히 안경을 벗어던졌다. 안경을 쓰면 경기를 하면서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시력 교정 수술을 받고 타격감이 달라진 선례들이 있었기에 노진혁도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노진혁의 목표는 도루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주로 대주자로 뛰었던 이상호가 군입대로 자리를 비워 노진혁은 그 자리를 자신이 메우고 싶다. 노진혁은 "상호 형이 있던 자리가 있는데 내가 발이 빠른 편이 아니다. 도루 능력을 더 키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유격수 수비는 물론 '멀티 수비'를 할 수 있는 내야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 노진혁은 "지금까지 유격수만 수비를 봤는데 2루, 3루 수비까지 안정적으로 맡길 수 있는 내야수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한편 '노진혁 노검사 검사' 별명이며 출신고 학력 등은 동성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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