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47)이 13살 연하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전 부인 김지연과의 이혼 사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김지연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사업하는 남편이 가정에 소홀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지연은 "이세창이 사업상 밖에서 일하다 보니 집에 며칠씩 못 들어온다"며 "아이까지 아빠를 멀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세창이 집에 오더라도 TV만 보는 등 부부간의 대화가 적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세창도 "김지연이 과소비하고 남편에 대해 무관심하다"며 나름대로 김지연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이후 김지연은 2012년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남편 이세창을 겨냥한 듯 "남자 얼굴은 금세 질린다"며 "외모 보다 중요한 것들을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창과 김지연은 지난 2011년부터 이미 별거생활을 해왔고,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이혼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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