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여배우 성추행 남배우 A 씨 성폭력 사건


영화 촬영장서 성추행을 저지른 남배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10월 13일 서울고법 형사8부는 A씨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주문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4월 40대 무명 배우의 고단한 삶을 그린 저예산 영화를 촬영하던 중 여배우 B씨의 속옷을 강제로 찢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감독으로부터 극중 아내인 B씨를 난폭하게 강간하는 연기를 지시받았으나 B씨와는 합의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A씨가 티셔츠를 모두 찢고 속옷까지 뜯어버렸다. 바지에 손을 넣기도 했다. 과격한 추행에 몸에 상처까지 입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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