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9일 월요일

어금니 아빠 홈페이지 여중생 친구 아버지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모(35)씨 사건이 충격을 준 가운데, 이 씨 딸 이 모양이 사건 당일 피해 학생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네요..


채널 A는 2017년 10월 8일 사건 당일 이 씨의 딸 이 양이 친구 여러 명에게 “같이 놀자”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피해 학생인 ㄱ양만 초대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ㄱ양 친구는 “그냥 할머니네 집에 같이 놀러가자고 이야기를 했다더라”며 “(ㄱ양은) 그냥 알았다고 (하고 집으로 갔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9일 전날에 이어 이모 씨를 재차 소환해 범행 동기와 방법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오후 이 씨를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할 예정이며, 현재 증거 수집 등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1차 조사에서 살인 혐의를 강력 부인한 이 씨가 2차 조사에서는 입을 열지 주목됩니다.

서울북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 씨는 지난 5일 검거 당시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씨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구속영장에 인치구금할 장소로 병원도 적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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