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훈희가 과거 방송에서 3대 가족을 소개했던 적이 있죠! 정훈희는 1967년 열일곱살 어린 나이에 데뷔해 톱가수 반열에 올랐다. 그는 1979년 가수 김태화와 결혼 후 방송활동을 자제하며 평범한 주부의 삶을 선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정훈희는 유달리 연예인이 많은 자신의 가족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정훈희 가족의 음악인 가족사는 그의 아버지로부터 시작된다. 일제강점기 최고의 뮤지션이었던 아버지는 정훈희에게 가수의 꿈을 키우게 해준 장본인이자 우상이었다. 당시 극단에 몸담으며 일본과 중국에서 활동한 아버지의 끼를 가족들이 이어받았다. 가족들이 모두 악기 한두 가지는 다루어 한 자리에 모이면 작은 음악단이 결성될 정도입니다.
정훈희의 두 아들 김유진, 김진성 모두 가수를 지망하는 음악가다. 여가수 제이도 정훈희의 조카임을 밝히며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가수 제이는 고모의 권유로 미인대회에 출전한 것이 계기가 돼 가수로 데뷔했다. 가수 제이는 "어릴 때 고모 정훈희가 미국에 공연을 오셔서 키가 큰 신체조건 때문에 미인대회 나가보라고 말씀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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