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예능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김혜정의 대표작은 지난 2002년 12월 종영한 MBC 드라마 <전원일기>입니다. <전원일기>는 1980~2002년까지 22년간 1088회에 걸쳐 방영된 농촌 드라마입니다.
김혜정은 ‘일용 엄니’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복길이’ 김지영의 엄마로 출연했다. 수더분하고 얌전한 성격으로 농촌에서 힘든 농사 일을 하면서도 며느리 역할을 잘해내는 모습을 열연했다. 지난 4월 중순엔 <같이 삽시다>에 딸인 ‘복길이’ 김지영이 깜짝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 드라마가 워낙 장수 드라마인지라 드라마가 종영되면서 배우들은 전원일기 속 이미지가 강하게 굳어져 다른 드라마엔 출연 제의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특히 김혜정과 응삼 역으로 출연한 박윤배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김혜정은 예능이나 여타 드라마에 출연해 숨겨진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김혜정은 박원숙, 박준금 등 또래 여배우와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소탈하고 아름답게 나이 먹어가는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밖에 <전원일기>엔 김회장 최불암, 아내인 김혜자, 큰아들 김용건, 처인 고두심, 둘째 아들 유인촌, 그의 처 박순천, 손자 금동이 역의 임호, 수남이 역의 김경수 등이 출연했습니다. 한편 '복길엄마김혜정사망'은 루머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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